move to 성수

2022/11/23


성수로 이사를 간다.

남양주 -> 한남 -> 장충 -> 성수

이제 4번째 땅이다.
이번에는 어떻게 일구어야 할까.
큰 스토리의 변화가 자리잡은 땅에 따라 바뀌는데
이번의 큰 테마는 무엇일까?

장충에서는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떠났다.
우리의 정체성 = '구선우 + 이준우'  브라더 본연의 모습.
각각의 '나 됨' 그리고 함께 하는 '우리 됨'을 찾았다.
우리 브랜딩의 핵을 찾은 느낌이다.

미션을 컴플리트 했기에
성수라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것 같다.
아직은 모르겠다.
무슨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지 또 무슨 스토리를 쓰게 될지.

성수라는 가장 핫한 곳이 하루가 다르게 확확 바뀌는 걸 보면
약간 숨막히고 조급한 마음이 들기 쉽다.
이 스테이지에서 우리가 찾은 '우리 됨'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의 싸움을 싸우자 라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