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Collar
2022/8/24세계관의 확장이 일어났다.
"저항"이라는 단어에서 더 구체적으로
"블루칼라"로 진화했다.
(준우가 블루칼라라는 단어로 영감을 받은 이미지)
-
블루 칼라라는 단어는 1924년 미국 아이오와(Iowa)주의
앨댄(Alden)이라는 곳의 지역신문에 난 구인광고에서
처음 쓰여졌습니다. 그 당시 현장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은
보통 청바지에 청색 셔츠를 입었습니다. 파란색은 일을 하다가
묻는 때와 얼룩을 크게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색깔이었고,
청바지와 청색 셔츠의 소재 또한 쉽게 찢어지지 않았기에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었습니다.
이러한 직업군의 특징을 살려 쓴 단어가 블루 칼라였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인 직업군을 화이트 칼라라고 부릅니다.
화이트 칼라의 직종에 일하는 사람들은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출근 복장이 쉽게 더럽혀질 일이 없는
사람들은 밝은 색의 옷과 정장을 입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화이트 칼라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
우리나라는 특히 획일적으로
대기업/공무원 처럼 일하는 것을 추구하고 인정하는 사회다.
전형적인 '화이트 칼라'를 동경하는 사회...
"왜 우리가 이런 스탠다드를 받아들여야만 하는가.
난 저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저건 내 삶이 아닌데."
나만의 길을 개척하고 실력있게 나아가는 사람들이
난 이 시대의 "블루칼라"라고 생각한다.
준우는 또 이렇게 정의 내린다.
"머리를 잘쓰고 지혜롭게 일하지만,
언제나 몸으로 뛸 준비를 하고 있는 팀,
그리고 실제로 몸을 잘쓰는 팀,
헝그리한 정신을 갖고 있는 팀"
that's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