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2019/12/12TUFF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구인구직 포스팅을 올렸다. 우리도 이제는 직원을 더 고용해야할 시점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이 지원할지 궁금했다. 우리 회사는 좀 특이하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함께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변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고용이라는 것은 엄청 중요한 것이다. 1/n 을 할 수 있는 사람.
정한 것이 있다.
"아는 사람들 중에서 뽑지 말자.”
예전의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여태까지 쌓아온 터프의 모습을 보고 지원하는 사람을 찾기로 했다.
“우리만의 면접을 하자."
이력서에서 알 수 있는 내용말고, 스펙이나 경험 위주의 Q&A말고 직접보고 이것저것 느끼는 대로 질문해보자. 터프스러운 질문이 뭔지를 생각해봤다. 그런 질문이 뭔지 궁금하다면 면접을 보시라.
“일단 일해보자”
면접만으로는 답이 안나온다는 것 알고있다. 현장에서 실제 일로 부딪혀봐야 진짜 누구인지 알 수 있다.
10명의 젊은 친구들이 지원했다. 그리고 결국 이지호라는 친구를 뽑기로 결정했다.
@ziholee_
이상한 질문을 해도 당황하지 않고 뼈가 있는 답변을 하고 무엇이든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 그런 자세가 리스펙드 되었다. 부산 사나이이고 남자남자한 친구다. 서울에 올라와서 인생 한번 부딪히고자 하는 사람. 어떤 친구인지 알아봐야 하겠지만 지호의 성장스토리를 기대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