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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선물하는 세상
2020/6/8
준우 전화가 울렸다.
온라인 주문을 하셨는데 그 주문이 친구를 위한 선물이라는 내용이었다. 택배배송 및 포장 등등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문의하셨다. 우리에게는 정말 문화적 충격이 온다. 인터넷으로 의자를 사는 것만으로도 작년에는 큰 이슈였는데 누군가에게 의자를 선물하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줄이야. 이런 상황을 접할 때, 정말 이 일을 하는것에 보람을 느낀다.
잘 포장해서 리본을 달아 드려야지.